top of page

번역본

 

엉켜있는 거대관벌레

영문 :Tangled Giant Tube Worms / 학명 : Riftia Contortus

분   포 : 갈라파고스 리프트, 심해

서식지 : 수심 약 4000m의 심해 열수구 근처

먹   이 : 공생세균이 만들어내는 유기물

크   기 : 길이 2.4m, 관 길이 약 5cm

번   식 : 물 속에서 정자를 방출하는 체외수정 방식, 수명 불명

식   별 : 마구 엉켜있는 하얀 관 다발과 그 끝에 위치한 깃털 같은 아가미.

            인간의 얼굴과 유사한 기관을 가지고 있음. 길이 2.4m에 이름.

갈라파고스민고삐수염벌레(Riftia pachyptila)의 변형종으로 추정. 원형인 갈라파고스민고삐수염벌레는 심해 열수구 주변에 서식하는 무척추동물의 일종으로 1977년 갈라파고스 리프트에서 지질학자인 Jack Corliss에 의해 발견되었다. 그의 팀은 갈라파고스 지역의 열수구를 연구하기 위한 탐사 중이었는데 전혀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새로운 생물을 보게된 것이다. 변형종인 Riftia Contortus  역시 그 첫 발견 지역과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관측되었다. 최근 IMA팀이 주도한 갈라파고스 리프트 탐사 중 해저 카메라가 수심 4000m에 도달했을 때 그들의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한다.

 

이들은 온몸이 키틴 성분의 여러 다발의 하얀관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그 관 끝에는 붉은 깃털처럼 보이는 아가미가 붙어있다. 이 수없이 많은 관들은 서로 뒤엉켜 있어서 형태를 잘 알아볼 수 없지만, 이 변형종에 인간의 얼굴과 유사한 기관이 있는 것이 사진상으로 확인되었다. 열수구가 지구의 생명의 근원으로 주목받고 있는만큼, 이들의 발견은 현생 인류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에 관해서 학계에서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심해 열수구에서는 200~400도에 이르는 해수가 뿜어져 나오며 이것이 검은 연기처럼 보여서 블랙스모커라고 불린다. 이 물에는 생물에 치명적인 황화수소가 포함되어있는데 Riftia Contortus 내부에는 이 황화수소를 에너지로 이용하는 공생세균이 살고 있어 생존이 가능하다. 물 속에 정자를 방출하는 체외수정의 방식으로 번식하는 것으로 보이며 수명은 알려진 바 없다.

© 2024 by Ami Sea.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